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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국의 산/경상남도

건강 재테크를 위한 힐링 등산, 필봉-천황산 산행, 밀양시

by Eric Kim486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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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사자봉)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산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가 1,189m이다.

목차

     


    필봉-천황산 산행, 밀양시

    천황산의 주봉은 사자봉이다. 남쪽으로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주봉은 수미봉 1,018m)과 맥이 이어져,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일컫기도 하는데, 이러한 혼동은 천황산이 일제강점기 때 붙은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자봉을 재약산 주봉으로,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부르면서 생겨났다. 

     

     

     


    들머리

    1, 언제 : 2009년 04월 20일[월] 흐린후 강풍 비

    2, 위치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산

    3, 가는산 : 필봉(656m), 천황산(1,189m),

    4, 누구랑 : 同僚 4명

     


    길라잡이

    부산 - 양산나들목 - 어곡터널 - 에덴밸리 - 배네사거리 - 밀양댐 - 아불3거리 - 구천3거리 - 표충사집단시설지구 P - 매바위마을 - 필봉 - 필봉3거리 - 전망대 - 도래재삼거리 - 쌍투봉 - 1171봉 - 천황산(사자봉)- 표충사이정표 - 소나무 쉼터 - 한계암(금강폭포) - 금강동천 - 표충사 - 표충사집단시설지구 P(원점) 

     


    소요시간

    5시간 30분 (休,포함)

     


    볼거리와 특징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서 사자평 고원지대라고 부르는데, 일대는 해발고도가 800m에 달해 목장으로 개발되어 있다. 서쪽 산기슭에 있는 유명한 대찰인 표충사를 비롯하여 부근에 내원암, 서상암 등의 절과, 높이 20m의 폭포 2개가 연이어 있는 칭칭폭포, 무지개가 걸리는 높이 25m의 금강폭포 등 명소가 있다. 천황산의 북쪽 사면에는 가마 볼, 호박 소등의 명소 외에 단열 냉각에 의한 물리적 현상으로 여름에도 골짜기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있다. 

     

     

     

     


    산행 일지

    △ 반드시 챙겨야 할 map

     

    들머리 찾아가기 - 경부고속도로 양산 나들목에서 어곡터널, 에덴밸리를 지나 배내사거리에서 밀양 방향으로 직진을 한다.

     

    물 맑고 경치 좋은 밀양댐을 지나,

     

    평리마을도 지나면 아불3거리에 도착, 표충사 방향으로 우회전을 한다.

     

    구천3거리에서 역시 표충사 방면으로 우회전
    잠깐! 3거리에서 구천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정승골 펜션단지와, 정각산, 정승봉, 실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도로를 계속 따라가면 얼음골 사과 주산지인 산내면의 남명리와 삼양리, 언양으로 연결되어 교통 중심지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도래재에 서면 산내면의 활기찬 모습과 멀리 용전마을 뒤로 용암봉과 소천봉, 그리고 구만산까지 빼언난 조망을 감상할 수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그저 감탄을 자아내게 할 뿐이다. 시간을 만들면 드라이브 코스로 재격이다.

     

    부산에서 50분 뒤, 표충사 집단시설지구에 도착하니 흐린 날씨 때문인지 주차를 마친 차량들이 손으로 꼽힌다. 금방 비가 올 것 같은 추운 날씨다. 주차비는 무료이며 꽤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다시 한번 동료들과 10분간 의견을 절충한 결과 08:05분에 산행을 강행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린다. 필봉과 매바위가 내려다보고 있다.

     

    주차장 끝머리에 표충 슈퍼, 고향마을의 가게 간판을 보며 우측으로 이동한다.

     

    서왕교를 건너기 전 왼쪽의 약수슈퍼를 끼고 왼쪽으로 간다. 다리 위에 매바위 마을 600m의 글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장길을 따라 계곡의 좌측 임도와 나란히 걷는다. 우측엔 금강 동천과 옥류동천이 상류에서 서로 만나 수정 같이 맑은 물을 하류로 토해내고 있다.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인데 이곳은 역시 아름다움을 두 번 이상 자랑하는 빼어난 곳이기도 하다. 

     

    정면에 사슴농장의 간판이 보이는데 우측으로 간다.

     

    비탈진 경사면을 오르면 왼쪽에 그림 같은 집이 있는데 리본이 많이 걸려 있는 우측으로간다. 우측길로 접어들면 그림같은 집이 또 있다. 모퉁이를 감싸고 좌측으로 소로를 따라 올라간다.

     

    느티나무가 있는 공터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숨바꼭질하는 기분이다. 사실 "매바위 마을"에 도착하면 길 찾기가 별 어려움이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뫼두막산장" 담벼락에 산꾼들을 위해 누군가가 필봉 가는 길을 써놓았다.

     

    리본이 보이는 정면을 향해 올라간다.

     

    집수리가 끝나지 않은 축담과 바위 사이를 올라가면 매바위 마을을 완전히 벗어난다. 바로 필봉과 천황산(사자봉)을 오를 수 있는 들머리이다. 여기서부터 필봉까지는 약 1시간 이상 땀께나 흘릴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하는 긴 구간이다. 즐산 안산 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져 가야 할 필봉과 매바위를 담아본다. 멋지고 아름답다.

     

    본격적인 오름 산행이 시작되면서 등로를 약간 벗어난 지점에 성황당이 자리 잡고 있다. 어린 시절 고향의 동네 뒷산에서 흔히 볼 수 있었든 광경인데 작금의 현실 앞에 내가 서 있다.

     

    주차장에서 50분 뒤, 작은 돌탑 사이로 편안한 길이 잠시 이어진다.

     

    틈 사이가 넓은 공간에서 필봉을 다시 한번 조명해본다. 붓처럼 심한 각을 이룬 봉우리라 필봉이라 부른다. 

     

    TV 안테나가 설치된 규모가 대단히 큰 덜겅을 지나면...

     

    편안한 능선길이 잠시 이어져, 8부 능선을 굽이돌아 필봉의 갈림길에 오르게 된다.

     

    주차장에서 1시간 뒤, 필봉 갈림길에 도착.
    잠깐! 현 위치에서  왼쪽은 필봉 정상,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천황산으로 오른다.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치는 지점인데 꼭 필봉 전망대에서 풍광을 보는 잠깐의 여유를 갖자. 

     

    필봉 정상
    들머리에서 1시간 20분 뒤, 흐린 날씨는 연속이다. 게다가 세찬 바람을 동반한 곧 비가 올 것 같은 음산한 기분에 한기마저 느껴질 정도다. 정상에는 국제신문 2대 산행대장인 최남준 씨가 걸어 놓았다는 필봉의 팻말이 보이는데 언제가 읽은 기억이 되살아난다. 필봉(656m)은 그렇게 높지 않은 봉우리지만 정상 오름이 너무 힘들고 체력 소모가 많은 산이라 쉽게 가까이할 수 없는 것이 또한 단점이다. 막상 정상에 오르면 힘들고 땀 흘렸던 모든 과정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발아래로 펼쳐지는 풍광에 매료되어 왜 진작 찾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교차되는 순간이기도 한 산이다. 정면을 바라보면 우리가 출발했던 표충사 집단시설지구, 영알의 조망으로 유명한 향로산, 그 우측으로 겹겹이 쌓여 있는 작은 봉우들이 층을 이루어 산그리메를 펼쳐 보이는 광경 또한 필봉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다시 우측 3시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병풍처럼 날개를 편 매바위가 장엄한 모습을 드러낸다. 필봉 전망대  아래의 끝 지점에 서면 표충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한계 암과 내원암의 모습도 조망할 수 있는데 이를 품고 있는 작은 봉우리들이 오늘의 산행에 한 껏 힘을 실어 주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그저 기가 막히고 아름답다는 사실만이 모든 것을 필봉에서 증명을 해준다.

     

    가야 할 천황산(사자봉)은 안개에 묻혀 있고, 가운데 흰 부분의 포인트가 서상암인 듯...

     

    천황재에서 재약산(수미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에도 희미함만 조망에 들어온다.

     

    필봉에서 바라본 표충사 전경, 우리가 하산할 구간까지 가늠해본다. 

     

    매바위.

     

    표충사 집단시설지구, 먼 뒤로 향로산.

     

    필봉에서 바라보면 필히 이 봉우리를 넘어야  천황산으로 갈 수 있다. 사실 이 봉우리만 지나면 천황산(사자봉)까지는 힘든 오르막이 별로 없는데 1171봉으로 오르는 약간의 된비알만 고생하면 정상까지 편안한 능선으로 이어진다. 아직 까지는 흐린 날씨와 바람만 불어와 산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데 뭉쳐진 검은 구름들이 점점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아무래도 심상치가 않다. 

     

    주차장에서 1시간 57분 뒤! 드디어 비바람을 동반한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많은 리본이 걸려 있는 철쭉군의 소로를 통과하여 다음 코스로 계속 이동을 하지만 어둠이 깔린 시야 앞에 나뭇가지들의 울음소리가 귓전을 때리고 흠뻑 젖은 등산복과 등산화는 금세 한 짐이 되어 체력 소모를 더욱 가중시킨다. 혹시 카메라 렌즈에 물이 스며들까 온 신경을 곤두 세우며 주위를 둘러보지만 오직 어둠 그 무엇도 잘 보이질 않는다. 한마디로 오늘 산행은 영점이 되지 않을까? 이게 무슨 꼴이람... 동료의 처진 옷자락엔 자기들의 원래 모습이 아닌 것 같다. 괜한 고집에 후회도 하지만 進退兩難이다.  

     

    주차장에서 2시간 뒤! 필봉 3거리(912m)에 도착. 더욱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다. 3년 전 5월 30일 국립공원 소백산 비로봉에서 호되게 우박과 폭우를 맞은 그때의 기억을 연상시키는 순간이다. 동료들과 잠시 귀를 맞대어 결론은 진행 쪽이다. 그저 동료들이 고맙고 감사하다. 
    잠깐! 필봉 3거리에서 천황산은 우측으로 열려 있는 등로를 따라야 한다. 좌측 길은 삼거마을, 감밭산으로 이어지는 길이므로 독도에 주의를 해야 하는 구간이다. 

    헬기장

     

    전망대에서 렌즈에 물이 스며들까 조심하며 천황산(사자봉)과 1171봉 아래 상투봉까지 확인을 해본다.

     

    주차장에서 2시간 50분 뒤, 도래재 3거리에 도착. 우리는 우측 천황산(사자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잠깐! 도래재 3거리는 천황산(사자봉)을 오르는 산꾼들에게 분기점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왼쪽으로 트인 등로로 내려가면 단장면의 구천 3거리에서 산내면의 얼음골로 넘어가는 도로의 고개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도래재다, 여기서 정승봉과 실혜산으로 지맥이 이어져 많은 분들이 이 코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Cairn 1171봉 정상
    쉬지 않고 올라온 덕분에 암봉으로 뭉쳐진 1171봉에 올라섰다. 지나온 길에 쌍 투봉을 확인하려고 했으나 어둠이 깔리고 뚜렷한 표시가 없어 그냥 지나온 것 같다. 심한 강풍과 비로 앞을 볼 수가 없어 산내면 사과단지와 주위에 펼쳐질 조망은 아예 엄두도 낼 수가 없다. 촬영이 너무 힘들어 겨우 필요한 곳만 담기로 하고 또다시 이동을 한다. 전방에 천황산(사자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는데 쳐지고 무거운 발걸음은 우리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이 되기를 기원해 보면서...

    1171봉에서 쳐다본 천황산(사자봉)과 억새군.

     

    천황산(사자봉) 아래의 이정표.

     

    주차장에서 3시간 10분 뒤! 천황산(사자봉) 정상
    다른 코스로 몇 번 올랐던 산이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심한 강풍과 비가 내리는 산행은 가히 맛볼 수 없었다. 서 있기가 어려울 정도다. 2.2km 전방에 있는 재약산의 사진 한 장을 찍을 수 없다. 서둘러 하산하기로 한다. 처음 계획은 천황재에서 문수봉 암벽을 감상하며 진불암, 내원암, 표충사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했으나 지금의 심정은 어서 가야 한다. 오직 이 한마디뿐... 한계 암으로 발길을 옮긴다.   

     

    사자평과 멀리 능동산의 모습만 겨우 한 장.

     

    천황산(사자봉) 하산. 
    천황산(사자봉)에서 한계 암 3km, 표충사 4.8km, 빨라도 2시간 이상은 소요될 예정이다. 임도급의 등로는 아주 심한 내리막길인데 군데군데 둥근 나무목을 고정시켜 만약의 사태에 철저한 대비를 해놓았다.

     

    하산길에 사자가 누워 있는 모습의 천황산(사자봉) 정상.

     

    계속 내리는 강풍과 비 때문에 실수로 렌즈에 물이 스며들었다. 미끄러운 덜겅길은 조심스레 10분간 이어진다. 누군가가 돌계단을 만들어 놓아 이동하기가 한결 편하다. 감사합니다.

     

    굽이치고 미끄러운 나무 계단을 통과하니,

     

    현위치 한계암, 119 조난위치표시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천황산(사자봉)에서 1시간 10분뒤,한계암 도착.

     

    한계암 옆으로 설치된 출렁다리, 건너간다.

     

    물줄기가 아주 약한 금강동천의 상류, 일광폭포인 듯, 확인 할수가 없다.

     

    금강폭포
    금강동천의 유명한 금강폭포에 도착, 높이가 약 25m로 몇 군데의 바위에 바닥을 치고 물줄기가 두 갈래로 내리 뻗는 광경은 여름이라야 멋지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산길에 한계암의 모습,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한계암 아래의 沼.

     

    금강동천, 빼어난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조성해 놓은 난간 옆 계곡에 거대한 바위가 흔들바위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바위의 벽면에 金剛洞이란 글씨가 눈에 띈다.

     

    巨岩.

     

    아름다운 금강동천의 계곡미를 한껏 감상하고,

     

    지루한 길이 끝나니 편안한 임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측 표충사로 향한다. 표충사 1.1km, 천황산(사자봉) 3.7km를 알리는 이정표가 고정 설치되어있다.

     

    산행은 이제 막바지 길, 평탄하다.

     

    3거리 갈림길
    표충사에서 진불암을 지나 천황재로 오르는 길인데 비경이 너무 빼어난 곳이다. 강풍과 폭우 때문에 이 코스를 선택하지 못하고 하산을 한 것이 못내 아쉽다.

     

    안개에 갇힌 재약 5봉 (향로산, 재약봉, 재약산, 천황산, 필봉)

     

    필봉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다.

     

    비 때문에 表忠寺 경내 관광은 뒤로한 후 겨우 눈도장만 찍고 급히 하산.

     

    弘濟橋를 지나 매표소의 "입장 요금표" 한 장만 달랑 찍고 서로를 바라보며 말없는 쓴웃음만 보낸다.

     

    다른 각도에서 쳐다본 필봉과 매바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심한 강풍과 비바람을 동반한 힘든 산행은 동료분들이 처음이라 말문을 잃어버렸다. 아무튼 오늘의 산행이 밑거름이 되어 다시 이어질 전국의 광활한 코스에 더 없는 맛을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까지 완주하신 동료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후기

    기상청의 일기 예보에 의하면 최고 30에서 70mm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를 접한 후 산행에 예기치 않은 차질이 생기겠다는 걱정이 앞서 마음만 태우는 심정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흐린 날씨는 계속 이어져 다음 기회로 미룰까 하는 속 타는 심정으로 동료들에게 안부차 전화로 연결, 실행하자는 답변이 만장일치다.


    그래도 뭔가 개운치 않아 망설임의 연속이었지만 다음 산행에 차질이 염려되어 07시에 부산에서 출발, 들머리인 밀양 표충사 집단시설지구 p에 07시 50분에 도착했다.

    흐린 날씨는 계속되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징조다. 약 50분의 투자가 너무 아쉬워 강행하기로 최종 결정을 한 후 영남알프스 산군의 5개 권역별 베이스캠프 중 가장 산꾼들이 즐겨 찾는다는 필봉에서 천황산을 돌아 표충사로 원점 회기 코스를 선택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 딛기로 한다.

    중도에 비를 맞아 흐린 사진이 다소 펼쳐지지만 항상 이해를 앞지르는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마음을 믿고 이 포스트를 작성한다. 차기 산행에 다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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