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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국의 산/부산시

건강 재테크를 위한 힐링 등산, 수령산-기장

by Eric Kim486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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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산 산행-기장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수령산[368m]

 

수령산-기장

목차

     

    들머리

    1, 언제 : 2008년 09월 07일[일]
    2, 날씨 : 맑음
    3, 가는 산 : 기장 수령산[성산] [368m]
    4, 누구랑 : 동료 1명

     

     

    길라잡이

    부산 반송동 - 영산대학교 - 분기점 - 남 나기 [축산단지] - 수령산정상[성산] - 남나기[축산단지] - 분기점 - 영산대학교 - 반송3동

     

     

    소요시간

    약 5시간 10분 약 10km [휴식시간 포함]

     

     

    볼거리와 특징

    수령산 [성산 368m]은...

    기장군에 위치한 수령산[368m]은 장산에서 쭉 내리 뻗은 긴 꼬리를 문 꿈틀거리는 안부능선과 저너머로 확 트인 동해 바다와 멀리 금정구의 금정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답고 나지막한 산으로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산님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산행 일지

      수령산 map

     

    △  들머리 찾기 : 부산 반송동 영산대학교 정문을 통과하여 계속 직진을 하게 되면 사진 화살표처럼 등로가 열려있다, 바로 들머리이다.

     

      들머리에서 약 30분이면 도착되는 분기점의 안부사거리 이정표, 잘 다듬어진 등로를 따라 기장 방면으로 산행을 하면 수령산으로 갈 수 있다.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 일요일이라 많은 산님들이 보인다.

     

      수령산까지 4km를 알리는 이정표

     

      약간의 내리막길을 걷다 보면 MTB 100km 랠리 코스와 "기장 내리로"로 가는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   사진 속의 찐한 황톳길은 평탄해 보이지만 상당히 된비알의 오름길 비 온 후의 길은 매우 위험하다.

     

      시야가 탁 트인 전망대에서 바라본 안평마을과 고촌마을, 한창 진행 중인 지하철 3호선 [반송선]의 공사현장 모습도 시야에 들어온다.

     

    국제신문 산행팀과 다른 산님들이 다녀간 흔적을 따라 힘차게 발걸음을 옮겨본다.

     

    남나기 축산단지에서 즐겁게 노닐고 있는 닭들. 남나기 축산단지에서 즐겁게 노닐고 있는 닭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등로길 옆에서 만난 남나기 축산단지 일부의 모습

     

       남나기 축산단지 옆 도로에 설치된 안내판의 모습

     

      수령산을 오르다 보면 또다시 만나는 ⓛ붉나무 ②이정표

     

      수령산 아래에 세워진 기장산성의 입간판

     

       수령산 정상과 산불감시초소, 인물사진은 해운대에 사신다는 산을 좋아하시는 분으로 우연히 수령산에서 만났다, 주신 초콜릿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정상에서 바라본 ⓛ싸리꽃, ②억새, ③대변항과 동해바다의 조망, ④화살표 방향으로 내려가면  쌍다리재와  "기장 보명사"로 하산할 수가 있다.

     

       원점 회귀하는 길에  희미하게 보이는 안적사의  모습 
     안적사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내리 692번지에 있는 사찰로 예부터 기장현의 4대 명찰로 기록되어 왔으며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광복 이후까지 소실 또는 폐사되었다가 중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 적멸보탑, 삼성각, 최근 건립한 불보적멸탑실상수신문(佛寶寂滅塔實相修信門) 등이 있다.

     

       성심여고 뒤편으로 하산을 하면서 우거진 왕대나무와 배롱나무꽃의 모습도 마음껏 담을 수 있었다.

     

    산행후기

    역시 산은 힐링을 준다. 좋은 사람, 기분 좋은 공기, 기분 좋은 느낌, 오를 때의 힘듦 또한 정상에 섰을 때의 기쁨은 2배 이상의 기쁨을 준다. 오늘도 이렇게 힐링하였다. 

     

    하지만 이곳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산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잘 가보지 않은 곳으로 먼 산에 대한 호기심만 갖고 있다. 자연을 아끼며 즐기고 산을 좋아하는 산님들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산은 언제라도 등산 가방만 메고 나서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처럼 시간을 내어 산성산을 올랐다.

     

    등로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이웃과 또는 가족들과 나들이 기분으로 산행을 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다. 물론 들머리는 여러 곳 있지만 기장 보명사에서 출발하여 기장 용음사로 하산을 한다면 몸 푸는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수령산에서 좀 더 긴 산행을 원한다면 장산 방향으로 선택을 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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