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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국의 산/울산시

건강 재테크를 위한 힐링 등산, 능동산-쇠점골-호박소 산행, 울산시

by Eric Kim486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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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산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가 981m이다. 가지산과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능선 중간에 우뚝 솟아 있다. 밀양, 울산, 양산 지역 7개 산군을 통칭하는 이른바 영남알프스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목차

     


    능동산-쇠점골-호박소 산행, 울산시, 밀양시

    백두대간 `영남알프스` 산맥 중 중앙에 우뚝
    배내고개서 출발하면 20분 만에 정상 도착
    가지산·운문산 등이 한눈에… 산 정상 풍경 압권
    이름난 절경 입석대·아기자기 암릉 등반코스 인기

    출처 : 경북매일


    들머리

    1, 언제 : 2009년 04월 08일[수] gas 後 맑음

    2, 위치 : 울산시 울주군, 밀양시 산내면에 있는 산

    3, 가는 산 : 능동산(981m)

    4, 누구랑 : 同僚 2명


    길라잡이

    부산 - 서울산나들목 - 석남사 - 가지산관광휴게소 - 공룡선바위 - 돌탑 - 능동산 - 갈림길 - 쇠점골 - 오천평반석 - 다리 - 호박소 - 백연사 - 주차장 - 승합차 - 가지산관광휴게소(원점)


    소요시간

    약 4시간 (休,食,포함)


    볼거리와 특징

    능동산은 영남알프스의 한가운데에 자리하는데 북쪽으로는 가지산, 문복산, 북서쪽으로는 운문산, 억산, 구만산, 북동쪽으로는 고헌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남서쪽으로는 사자봉, 수미봉이 있다. 가지산에서 낙동정맥을 이어받아 간월산, 영축산과 시살등을 거쳐 남으로 그 맥을 전해주는 분수령이다. 산행로는 석남터널과 배내고개에서 시작된다.

     


    산행 일지

    △ 들머리 찾아가기 -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에서 구 석남터널 가기 전 가지산 관광휴게소 50m 전방에 도착한다. 도로 건너편을 쳐다보면 벤치가 보이는 옆으로 많은 리본이 달려 있다. 능동산을 오르는 들머리다.

     

    확대된 들머리.

     

    전망대 - 들머리에서 10분! 전망대에 도착하여 눈 아래로 펼쳐지는 조망을 한껏 감상한다.

     

    궁근정의 고헌산 동봉과 서봉.

     

     가지산, 중봉, 뒤로 쌀바위와 구 석남터널 방향.

     

    배내고개와 배내골로 가는 도로 좌측에 배내봉, 우측의 능동산.

     

    지나온 암릉구간, 심한 먼지로 흐린 시야.

     

    공룡 선바위와 입석대 - 빼어난 경치.

     

    짧은 로프 구간을 지난다.

     

    지나온 전망대, 맑은 날에는 오두산, 고헌산, 송곳산까지 관찰이 된다.

     

    전망대를 뒤로 하고 된비알이 약 5분간 이어진다.

     

    땀 흘리며 올라온 입석대 능선.

     

    철쭉군의 터널.

     

    능동산 갈림길 - 들머리에서 45분! 돌탑이 있는 안부 능선에 도착.
    잠깐! 돌탑 좌측으로 난 등로는 능동산. 우측 길은 가지산, 석남터널 방향.

     

    돌탑에서 능동산으로 오르는 편안한 길.

     

    백운산 조망과 도로 아래의 쇠점골.

     

    달려온 능선들.

     

    가야 할 능동산을 살며시 엿본다.

     

    힘든 오름길이 약 20분 이어진다.

     

    3거리 갈림길에 도착, 우리는 우측 능동산으로 향한다. 좌측으로 열려 있는 길은 배내고개에서 오르는 길.

     

    들머리에서 1시간 50분! 능동산 정상에 도착. 

     

    쇠점골 갈림길 - 능동산 정상에서 약 50m쯤 내려가면 3거리 갈림길이 보이는데 유일하게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우리는 쇠점골 방향인 우측으로 내려간다.
    잠깐! 만약 좌측으로 내려가면 능선 아래에 사자봉, 수미봉, 코끼리봉, 재약봉, 필봉, 향로산, 백마산, 향로봉으로 가는 임도를 만나는데 여기서 길을 잃을 수가 있으니 반드시 현 위치에서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지점이다. 즐산, 안산 하시길 바랍니다.

     

    갈림길에서 쇠점골 하산은 매우 심한 내리막으로 약 50분이 소요된다.

     

    산죽을 통과.

     

    능동터널의 환기구 옆을 지나.

     

    쇠점골에 도착, 계곡을 건너 호박소로 가는 등로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간다.

     

    편안한 길을 지나니,

     

    오천평반석이 보인다. 호박소 1.0km.

     

    오천평반석 - 쇠점골의 계류가 화강암반에 비스듬히 흐르는데 부위가 워낙 넓어 붙여진 이름이다.

     

    쇠점골의 계류는 너무나 맑아 수정 같기도 하다.

     

    편안한 임도급의 등로가 끝나니 호박소 산림욕장으로 가는 다리가 좌측에 있다. 이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3분 오르면 호박소.

     

    시례 호박소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에 있는 못이다. 물줄기가 폭포로 돌에 떨어져 움푹 파인 것이 못이 되었다. 못의 모양이 방앗간에서 쓰던 절구(臼)의 일종인 호박을 닮았다 하여 호박소라 불린다. 둘레 30m 규모이며, 위쪽에 형제소(兄弟沼)가 있다. 이무기가 글을 읽고 용이 되어 호박소에 잠겼다는 전설이 있으며, 밀양의 기우처였다. 에돌아 백연사로 나와야 한다.

     

    백운산 백연사

     

    꽤 넓은 주차장을 지나 구연 마을로 포장길을 따라 내려간다.

     

    이어지는 포장길을 버리고 천황 수목원 건너편에 백운산으로 오르는 등로를 따르기로 한다. 구 24번 국도 까지는 13분이 소요된다. 많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벌통 옆으로 오른다.

     

    24번 국도에서 올려다본 백운산 전경.

     


    산행후기

    짧은 코스지만 무더운 날씨에 끝까지 완주하신 동료 여러분 감사합니다. 소주 한잔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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