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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국의 산/울산시

건강 재테크를 위한 힐링 등산, 가지산 북릉 산행-울산시

by Eric Kim486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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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산내면, 울산시 울주군,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가 1,240m이다. 북릉은 가지산의 북쪽에 위치한 1,140m의 높은 산인데 암봉으로 뭉쳐져 있다.

목차

     


    가지산 북릉 - 가지산 - 학심이계곡 산행, 울산, 밀양, 청도

    영남 알프스의 맏형인 최고봉을 자랑하는 가지산(1,240m)은 전망이나 산세, 계곡, 또한 사계에 따라 피고 지는 여러 종류의 들꽃 등, 어디 흠잡을 데 없는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득 안겨 주는 아름다운 산이다. 평소에 가지산의 북쪽에 위치한 난이도가 제일 높다는 북릉을 꼭 체험해 보고 싶은 충동이 늘 앞섰지만 선뜻 내키지 않는 마음이  지금까지 버티어 왔는데 오늘에야 비로소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 처음에 길 찾기가 다소 어려운 곳이 두서너 군데 있는데 부족한 설명을 올리고자 한다.

     


    들머리

    1, 언제 : 2009년 04월 02일[목] 흐림

    2, 위치 : 울산시 울주군, 밀양시 산내면, 청도군 운문면에 있는 山경남 밀양시 산내면, 울산시 울주군,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경남 밀양시 산내면,


    3, 가는 산 : 북릉(1,140m), 가지산(1,240m), 학심이 계곡

    4, 누구랑 : 同僚 3명

     


    길라잡이

    부산 - 서울산나들목 - 궁근정3거리 - 운문령(640m) - 천문사입석 - 천문사후문 p - 배넘이고개 - 합수점 - 직진 - 능선 - 산죽군 - 북릉 - 가지산 - 1,118m H 좌회전 - 학심이계곡 - 합수점 - 배바위 - 배넘이재 - 천문사 후문 p (원점회기)

     

     


    소요시간

    9시간 (충분한休, 食, 포함)

     


    볼거리와 특징

    낙동정맥인 가지산은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딸린 산으로, 위에 운문산(1,190m), 천황산(1,189m), 고헌산(1,033m) 등과 더불어 태백산맥의 남쪽 끝 산악지대를 형성한다. 위의 산 외에 신불산(1,209m), 간월산(1,083m), 영취산(일명 취서산:1,059m)과 함께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며, 이들 가운데 가장 높은 맏형 격인 산이다. 정상 부근에는 바위 능선이 많고 나무가 거의 없는 대신 사방이 탁 트여 가을이면 곳곳이 억새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높이 약 40m의 쌀바위도 유명하다. 동쪽 상북면 계곡에는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자 비구니 도량인 석남사(石南寺)가 있다. 이 곳에 절의 창건자인 도의국사(道義國師) 사리탑인 석남사부도(보물 369)와 석남사삼층석탑(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22) 등의 문화재가 있다. 인근의 영취산, 천성산(812m) 등과 함께 1979년 11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평일 인데도 많은 분들이 가지산를 찾고 있었다. 금년만 4번째, 언제 봐도 아름답고 좋은 산임엔 틀림이 없다. 운문 지맥 제1구간이 시작되는 분기점 이기도 하다.
      

    낙동정맥 : 한반도 13 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의 매봉산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백병산, 주왕산, 단석산, 가지산, 영축산, 금정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370km의 장대한 산줄기를 일컫는다. 그 줄기는 낙동강 동쪽에 위치하는데 산 줄기의 동쪽으로는 동해안의 울진, 영덕, 포항, 울산, 부산, 서쪽으로는 태백, 봉화, 영양, 영천, 경산, 밀양, 김해 지역과 이어진다. 

    운문 지맥 : 제1구간 / 가지산 - 운문산 - 억산 
                  제2구간 / 억산 - 구만산 - 육화산 - 오치령 
                  제3구간 / 오치령 - 용암봉 - 비학산 - 정문마을

     


    산행 일지

    △  들머리 찾아가기 - 부산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산 나들목에서 내린다. 밀양 얼음골로 가는 24번 국도를 따라 궁근정 3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여 운문령(640m)을 지나면 잘 다듬어진 1077번의 아콘 포장길이 운문사 방면으로 쭉 이어진다. 운문령에서 약 10분쯤이면 천문사를 알리는 대형 입석이 왼쪽에 보이는데 직진을 버리고 좌회전을 하여 진입을 한다.

     

    △  삼계리 다리를 건너면 등산로 표시가 되어있는 가슬갑사 방향으로 우회전을 한다.

     

    △  가슬갑사 뒤로 쌍두봉과 황등산이 아침 햇살을 맘껏 마시며 산천의 주위에 가느다란 실핏줄의 연무를 발산하고 있다. 우측으로 올라 천문사 뒷문 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마친다.(승용 10대) 

     

    △  다리를 건너지 말고 등산로를 알리는 왼쪽으로 천문사 축담과 배넘이골 사이를 오른다.

     

    △  확대된 모습.

     

    △  북릉 들머리 - 천문사 축담의 모퉁이가 끝나는 지점에 3거리 길이 있는데 우리는 임도급의 우측 등로를 따라 올라간다. 가지산 북릉으로 가는 들머리이다. 원점회기 약 9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잠깐! 좌측의 능선으로 나있는 길은 쌍두봉, 상운산,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길이므로 착오 없기를 바란다.

     

    △  갈림길 - 좌측으로 오른다, 우측은 삼계리 방향

    △  갈림길 - 너덜길을 오르면 또다시 만나는 3거리의 갈림길, 우리는 좌측으로 올라간다. 계속 오르면 좌측으로 나있는 길이 있는데 버리고 계속 직진을 한다.
    잠깐! 우측 돌탑 옆으로 나 있는 등로는 나선폭포, 지룡산, 823봉, 운문사로 갈 수 있다.

     

    △  배넘이재 분기점 - 들머리에서 30분 뒤, 옷이 젖을 정도로 약 10분간 된비알을 오르면 넓은 공터가 있는데 배넘이재다. 마침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가쁜 숨결을 고를 수 있었다. 의미 있는 분기점인데 이정표가 없는 게 다소 아쉽다. 우리는 천문사에서 올라온 건너편 길의 학심이골, 북릉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독도 주의 지점)

     

    △  배넘이재에서 학심이골로 내려가는 길은 매우 가파르지만 지그재그로 연결된 부드러운 길이다.

     

    △  배바위 - 배넘이재에서 20분 뒤, 독립된 큰 바위를 만나는데 배가 산을 오르지 못하고 바위가 되었다는 배바위다, 머리가 배넘이재로 향하고 있는 모습인데 바위 앞, 뒤 부분에는 수많은 나무 지팡이를 바쳐 두고 있어 일설에 의하면 배 젓는 노라고들 한다. 따뜻한 한잔의 커피에 목을 축인 다음 찍고 내려간다.(배바위 정면)

     

    △  배바위 측면.

     

    △  배바위 뒷모습.

     

    △  배바위에서 넓은 임도급 등로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왼쪽으로 3군데 정도 리본이 부착된 계곡을 건너는 희미한 길이 열려 있는데 망설여지는 지점이다. 다 버리고 넓은 길로 계곡이 나올 때까지 오로지 전진을 해야 한다, 배바위에서 학심이 주계곡까지 약 15분 걸린다.

     

    △  학심이 주 계곡 도착 - 배바위에서 15분 뒤, 학심이 주 계곡에 도착, 잠시 지쳐 있는 몸을 수정 같이 맑은 물속에 손이라도 한번 적시며 주위의 빼어난 경치를 둘러보자. 상류의 좌, 우골에서 온갖 아름다운 비경을 흘러내리다 못해 곳곳에 자신의 자취만 깊이 간직하려 하고 있다, 원래 학심이 계곡의 물은 따뜻하며, 건너편 심심이 계곡은 찬물인데 바로 아래 합수점에서 희석이 되어 온탕으로 바뀌면서 하류인 운문댐으로 흘러간다.    

     

    △  4거리 갈림길 - 학심이 계곡을 건너오면  정면이 4거리 갈림길이다, 우리는 직진을 한다.
    잠깐! 많은 분들이 현 위치에서 길을 잃어 상당히 고생을 하는 아주 중요한 지점이다. 가운데에 내가 서 있다면 좌측으로 오르는 길은 학심이골, 쌀바위, 헬기장으로 오르는 길이며, 우측으로 열린 길은 운문사로 내려갈 수 있고(참나무 2개), 직진을 하면 북릉, 심심이 계곡으로 오르는 길이다.(독도 주의 지점)

     

    △  3거리 갈림길 - 4거리 분기점에서 직진하여 2분 뒤, 북릉에서 뻗어 내린 끝자락의 능선을 만나게 되는데 반드시 희미한 좌측 등로를 올라야 한다.
    여기서부터 가지산 북릉을 오르는 사실상의 종주 코스인 들머리인데 처음부터 아주 심한 된비알이 북릉 까지 이어지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일찍 출발하여 하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늦게 산행에 접어들었다면 여분으로 랜턴도 필수가 아닐까?


    잠깐! 이지 점도 매우 중요하다. 능선을 바로 넘어가는 뚜렷한 직진 길을 만약 선택했다면, 능선 아래에 펼쳐지는 넓은 길을 볼 수 있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면 합수점과 운문사로 이어지며, 좌측으로 오르는 길은 아랫재와 얼음골, 가지산 서릉으로 갈 수가 있다.

    △  능선을 따라 오르면 오색 무지개 빛이 진달래 수술을 타고 가까이 와 닿는다.

     

    △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미세먼지 때문에 약간은 실망이다.

     

    △  헬기장 - 분기점에서 1시간 40분 뒤, 긴급 연락처 가지산(05) 지점의 헬기장에 도착,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른다.

     

    △  긴급 연락처 가지산(05)지점의 확대 모습(헬기장에 설치).

     

    △  처음으로 만나는 잠시 편안한 길을 지나면,

     

    △  키가 작은 산죽군을 통과, (여기서부터 가지산 정상 아래까지 산죽군이 이어진다)

     

    △  때론 암봉을 지나 우회하기도 하고.

     

    △  로프에 의지한 오름도 이어진다, 북릉까지 약 8군데의 로프 구간이 설치되어 있다.

     

    △  긴급 연락처 가지산(06) 지점.

     

    △  전망대 - 가깝게만 보이는 북릉, 갈길은 멀고...

     

    △  전망대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코스는 북릉을 오르는 제일 난 코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  로프를 잡고 옆으로 걸어가야 하는 구간, 아주 위험하다.

     

    △  하강하듯이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  로프로 내려온 길을 약간 멀리서 바라본 모습, 심한 내림 길이다.

     

    △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 1,038봉에서 바라보면 북릉 바로 아래에 펼쳐진 암봉이다.

     

    △  또다시 만나는 산죽군

     

    △  녹지 않는 얼음 옆으로 오르기도 하고

     

    △  비탈진 산사면을 몇 굽이돌아 로프 구간을 올라간다.

     

    △  운문 지맥의 풍광이 한눈에 펼쳐진다.

     

    △  칼날능선

     

    △  뒤돌아 보니...배넘이재가 까마득하다.

     

    △  뒤돌아 본 칼날능선의 모습.

     

    △  눈 아래로 펼쳐지는 풍광들.

     

    △  가지산 서릉 - 북릉에서 왕복 30분 소요, 서릉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심심이 계곡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미 개척 구간이 많아 고유의 텃세가 심해 길을 놓치기가 쉬운 코스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왼쪽에 솟은 암봉에서 기념 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다.

     

    △  북릉 - 가지산의 북쪽에 위치한 1,140m의 높은 산인데 암봉으로 뭉쳐져 있다, 정상에 서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망이 숨 막히게 빼어나 힘들게 오른 고갈된 체력의 소모가 재충전되는 곳이기도 하다, 주위를 잠깐 둘러보면 아찔 했든 칼날 능선이 발아래에 펼쳐지고 멀리 운문 지맥의 산군들도 아주 가까이에서 조망이 된다, 또한 서릉으로 이어지는 펼쳐진 암봉도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만 자아내게 할 뿐이다. 일관된 오르막길을 약 3시간가량 힘들게 올라온 고생이 큰 기쁨으로 승화되는 순간이다. 정상에는 꽤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휴식이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로 재격이다.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30분을 소비했다. 다시 가지산을 올라야 한다.     

     

    △  북릉에서 가지산을 오르는 등로는 표지석을 중심으로 좌측에 열려 있는데 내려가는 구간이 암봉이라 매우 위험하다. 서릉을 가는 길은 정상 표지석 아래 우측에 열려 있다.

     

    △  북릉에서 가야 할 가지산의 모습, 30분이 소요된다.

     

    △  돌아본 북릉, 우측에 표지석이 보인다.

     

    △  가지산 대피소에서 정상 조망.

     

    △  가지산 대피소, 뒤로 아랫재와 운문산.

     

    △  가지산에서 바라본 북릉, 서릉.

     

    △  가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 지맥, 헬기장과 아래 백운산 조망.

     

    △  가지산 정상.

     

    △  가지산의 Gendarme 중봉.

     

    △  하산은 정상에서 나무 계단을 내려와 쌀바위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  로프와 나란히 등로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

     

    △  학심이계곡 갈림길 - 가지산 정상에서 1.3km 30분 뒤, 1,118봉 헬기장에 도착, 운문령으로 가는 등로를 버리고 우리는 좌측으로 이어진 학심이계곡 방향으로 내려 가기로 한다.
    잠깐! 학심이계곡 하산길은 2군데가 있는데 첫 번째는 현 위치에서 헬기장 좌측과, 두 번째는 쌀바위 지나 10분쯤 가면 굽어지는 길 옆에 돌탑이 세워진 쪽으로 내려 가는 길이 있다, 첫번째와 두번째 길은 학심이 계곡에서 서로 만나는 길인데 첫 번째를 선택하면 약 40분을 단축시킬 수가 있다.  

     

    △  헬기장에서 바라본 쌀이 나왔다는 높이가 약 40m나 되는 쌀바위의 모습.

     

    △  헬기장에서 측면으로 다시 한번 북릉을 조명해본다, 대단하다.

     

    △  헬기장에서 학심이 계곡 쪽으로 편안한 길을 10분쯤 내려가면 쏟아질듯한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산죽군은 여기도 예외는 아니다.

     

    △  속이 뻥 둘린 요상한 나무도 볼 수 있다.

     

    △  너무 힘든 산이라 자꾸만 시선이 북릉으로.

     

    △  낙동정맥 주능선에서 학심이 우골로 내려오니 이끼 낀 크고 작은 바위와 돌들이 거칠게 널려 있는 데다 축 널어진 나무 덩굴이 길 옆으로 길게 뻗어 나와 가는 길을 수차례 막을 정도로 원시림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이내 산 허리를 따라 완만한 경사길을 지나니 또다시 만나는 너덜길은 지친 발걸음을 피곤하게도 한다.

     

    △  완만한 길 끝에 운문산 6번 지점이라 적힌 안내판을 지나니,

     

    △  석축으로 쌓은 비탈진 능선이 계속 이어진다.

     

    △  겨우살이 - 하늘을 쳐다보니 참나무 끝에는 겨우살이가 지천에 기생하고 있다.
    오리나무, 밤나무, 팽나무, 차나무 등에 잘 기생하는 기생목으로 겨울에도 푸르르며 기생하는 나무 위에 마치 까치집과 같이 둥글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겨울철 낙엽이 진 다음에 눈에 더욱 잘 띈다, 털이 없으며 줄기와 가지 모두 황록색이다. 약용으로 줄기와 잎을 사용하며 요통, 산후, 신경통, 고혈압에 사용한다.

     

    △  4거리 갈림길 - 헬기장에서 약 50분 뒤, 4거리 갈림길에서 직진을 한다.

     

    △  로프 구간을 내려와 우측으로 이동을 하니 천지를 뒤 흔드는 우렁찬 물소리가 메아리친다.

     

    △  학소대 제1폭포.

     

    △  우렁찬 제1폭포의 음성을 길이 간직하고 학심이 좌골과 만나는 합수점으로 이동을 하니 산죽 옆에 긴급 연락처 가지산 03 지점의 안내판이 서 있다. 

     

    △  계곡을 건너 바위틈 사이의 등로를 따라 이동한다.

     

     

    △  沼(못 소)

     

    △  갈림길 - 크고 작은 바위 틈 사이의 길을 따라 내려오면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산죽군이 펼쳐진다. 우리는 직진을 한다. 많은 시간이 흘러 우측으로 난 천 길 아래로 우렁찬 굉음이 들려오는 광경을 확인 못하고 바쁜 발걸음을 재촉한다. 

     

    △  너덜길을 지나,

     

    △  긴급 연락처 가지산 02 지점을 통과하니 아래에 쌍폭포가 있다.

     

    △  임도급의 넓은 너덜길 등로를 따라 드디어 학심이 계곡의 4거리 갈림길에 도착, 17시가 가가워 오고 있다. 우측으로 학심이 계곡을 다시 건너 배넘이재로 향한다. 천문사 까지는 약 1시간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  학심이 계곡을 건너는 확대된 모습.

     

    △  배바위를 지나,

     

    △  나뭇가지로 숨어 있는 북릉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한 뒤,

     

    △  땀 흘린 20분의 된 비알이 끝나니 배넘이재가 보인다.

     


    산행후기

    가지산 북릉 산행을 마치고 내려온다. 이제 주차장까지 30분, 긴 여정의 산행이 전부 종료되는 순간이다. 처음 출발할 때 해 낼 수 있을까 기대와 설렘 반으로 시작한 오늘의 산행이 또다시 이 코스가 이어지진 않겠지만 힘든 만큼 할 수 있었다는 자부심에 큰 용기를 갖고 다음 산행 땐 더 큰 어려움이 닥쳐와도 거뜬히 풀어갈 크나큰 밑거름이 되리라 우리는 믿는다. 끝까지 완주하신 동료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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